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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Dessert

프릳츠 도화점 @서울 마포구


프릳츠 도화점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
공덕역 카페 프릳츠 커피와 빵이 맛있는 마포카페

평일 8:00-22:00
주말 10:00-22:00




친구와 근처 떡볶이 맛집을 갔다가
우연히 가보게 된 카페.

아무 정보없이 들어선 카페였는데 맛있는 빵냄새와 먹음직스러운 많은 종류의 빵을 보고 1차 놀람. 대기하시는 분이 많아서 2차 놀라고. 커피내리는 직원도 많아서 3차 놀라게 된 카페였습니다.




친구와 저는 바로 유명한 카페임을 직감하고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후기도 꽤 많고 원두로도 유명하고 빵도 맛있다는 정보를 보고 커피 주문 후 다시 추천 메뉴 빵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
이런 인테리어 카페 좋아요.
커피를 자주 먹고 즐긴다면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고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실제로 원두만 구매해서 가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뭔가 단골손님 느낌으로 구매하시는데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맛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이날 떡볶이에 김밥에 순대까지 먹고 간거라
빵은 그냥 지나치려했지만
맛집느낌 뿜뿜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빵러버는 저 많은 빵을 다 맛볼 수없다는
사실이 제일 슬픕니다..ㅠ_ㅠ





빵을 먹기위해 커피를 먹는 느낌 ㅎㅎ
친구와 나란히 따뜻한 라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소한 맛의 라떼였어요.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보통 카페를 가면
신메뉴 또는 시그니처메뉴를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친구는 주로 라떼를 먹는편인데
꽤 맛있는 라떼라고 했어요.




저는 커피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도
맛있어서 한 컵을 다 비웠네요. ㅎㅎ

빵도 배불러서 다 못 먹을 줄 알았으나
남김없이 먹고 왔어요.



빈티지 조명이 예뻐서 한장 찍기 ㅎㅎ

프릳츠 도화점은 2층 건물로 되어 있고
1층보다 2층이 넓은 편이라
저희도 2층에서 먹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소음이 심해서
서둘러 먹고 나왔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아보였구요.





마당에 있는 파라솔 테이블 정말 빈티지해 보이죠 ㅎㅎ

쌀쌀한 날씨에 다녀온 터라 아무도 없었지만
요즘 날씨에는 야외에서 즐기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이날 기다리시는 분들 많았는데
저는 사람들 없는것처럼 참 사진을 잘 찍는거 같아요. ㅎㅎㅎ


우연히 들리게 된 카페였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카페여서 선물 받은 기분이었어요.


더 신기한건 며칠뒤 도서관에서 빌린
생각노트 작가의 <생각의 쓰임> 이라는 책에도
이 프릳츠 커피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공덕역 프릳츠커피 도화점
분위기도 좋고 브랜드가 잘되어있는 카페느낌이라
꼭 한번 방문해보면 좋으실것같아요.